씨티그룹이 원/달러 환율 1개월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10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이번 G7회담에서 가장 눈여겨 볼 문구는 "주요 국가 혹은 경제지역의 유연성 부족"이란 표현이라고 지적하고 중국이 확실한 타겟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씨티는 이에 따라 한국 원貨에 대한 압력도 조명된 것으로 추정하고 점진적 절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개월과 3개월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170원(종전 1180원)과 1160원(1170원)으로 하향 수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