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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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11일 서울 광화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1백4명의 해외 공관장과 본부 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외교부는 도덕적 해이의 사례 및 직원들의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여론의 준엄한 비판을 받았다"며 "개개인 스스로가 변화의 불가피성을 체감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이날 개막식 후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정착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2일에는 대외경제 관계 확대방안,마지막날인 13일에는 외교부 혁신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