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대만 원동항공에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구∼타이베이 주 2회 전세편 운항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동항공은 1백78석 규모의 B757기종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운항하게 되며 대구 출발시간은 오후 6시15분이다. 대만 노선은 현재 양양 청주 부산 제주 등에서 5개 노선, 주 18회의 정기 전세편이 운항되고 있다. 이번 원동항공의 취항으로 모두 6개 노선, 주 20회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