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프라이빗 뱅킹(PB)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헬스투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흥은행은 이달중 PB고객 가운데 3명을 추첨해 미국 최고 종합병원인 UCLA 메디컬센터에서 VIP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 중 한 명의 고객에게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과 특급호텔 숙박권 등 5박6일간의 소요경비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조흥은행은 국내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적인 치료전문 컨설팅 회사인 캔서에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들어 해외 협력병원을 종전의 4개에서 11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