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와 경남도는 오는 3월4일 개청 예정인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초대 청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 공동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대 청장 임용직급은 1급인 지방관리관 지방계약직으로 경제자유구역청 사무를 총괄ㆍ조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운영에 따른 관리, 외국인 투자 유치,개발 등의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27,28일 부산시와 경남도 총무과에서 직접 접수한다.
두 시ㆍ도는 이달 중 소속 공무원과 전문가 5명씩과 재정경제부가 추천하는 1명 등 11명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며 선발위는 면접 형식의 선발시험(3월2일 예정)을 통해 최종 1명을 추천하고 시ㆍ도는 합의를 거쳐 임용하게 된다.
개방직인 3급(본부장) 1명과 4급(팀장) 2명, 계약직인 가급(5급 상당) 7명, 나급(6급) 8명, 다급 3명(7급)은 청장이 확정되는 3월 초 모집할 방침이다.
나머지 1백32명의 직원은 부산시와 경남도 공무원 가운데 모집할 계획이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은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시 일대 3천1백54만평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26조7천여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문의는 부산시 총무과(051-888-2705)와 경남도 총무과(055-211-2626)로 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