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신임 경제부총리에 대한 증권가 대접이 따뜻하다.안정적 경제 성장세를 회복하는 데 유리한 여건 조성이 가능하다는 의견 등 경제 전반과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만 외환정책 놓고 약간의 시각차는 존재.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 - 시장 눈치를 보지 않고 명백하고 투명한 시장개입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카드 문제도 조기 마무리를 추진.소비침체 지속 원인중 하나를 제거해 소비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 외환시장 안정정책 기조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제주체로 하여금 정부정책 일관성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진단 김영준 동원증권 연구원 - 우선 고용을 늘리고 성장률을 높이는 정책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며 회복세 진입후 구조조정같은 개혁을 지향할 것으로 추정 - 신불자나 부동산 등 문제에 다른 시각 접근법 추진 가능성 - 과거 재경부 장관시절 '환율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떠올리며 외환당국 시장 개입 최소화 여부에 관심 높아질 듯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경제전반과 증시에 긍정적 - 성장에 중점을 두되 개혁을 지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투자자와의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비중 높일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