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하나 오만진 연구원은 KT&G에 대해 담배가격 인상시기는 올해 총선 등의 이유로 내년에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인상되더라도 고급화 비중 증가와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으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가걸림돌로 작용했던 국내전환사채 총 73.4% 물량이 교환되었으며 해외전환사채 152만주는 주가상승시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자사주 매입및 소각으로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