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정책 수혜주를 찾아라" 12일 오현석 삼성증권 전략가는 정부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며 설비투자 지원,서비스산업 육성,금융시장 안정에 주력할 방침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위원은 정책 실효성에 회의적 시각은 상존하나 정책 초기에 엄청난 기회로 다가왔다는 과거 사례를 상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IT/소재/자동차 대표기업은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점에서 해당기업에 부품등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매출증가를 통한 이익개선 효과를 염두에 두어햐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산업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약점이 있으나 선점기업들은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금융구조조정은 금융주의 도약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정책 수혜주로 삼성전자,POSCO,LG전자,삼성SDI,하나은행 외 한미은행,엔씨소프트,웹젠,LG마이크론,에스에프에이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