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골프장 내장객수가 처음으로 1천5백만명을 넘어섰다. 1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한달삼)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은 1백25개 회원제 골프장에 1천1백45만여명,55개 대중골프장에 3백66만여명 등 총 1천5백11만5천5백77명에 달했다. 한햇동안의 내장객수가 1천5백만명을 돌파한 것은 한국골프 1백여년 사상 처음이다. 2002년(회원제 1백20개,대중 48개) 내장객수(약 1천4백52만명)에 비해서는 약 4.1% 증가한 것이다. 한편 지난 한햇동안 경마장을 찾은 사람은 1천6백76만명으로 유일하게 골프 내장객을 웃돌았다. 경륜장 내장객은 약 4백81만명,프로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은 2백72만여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