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보합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0.90포인트 하락한 875.44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38.64을 기록하며 1.46포인트 하락중이다. 전일 그린스펀 美 연준리의 저금리정책 기조 유지 발언으로 美 증시가 상승하면서 종합지수도 힘찬 출발을 했다.그러나 뚜렷한 매수 주체 부재와 지수 부담감으로 현재 보합선에서 부진한 움직임을 연출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4억원과 3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31억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현재 320억 매수 우위. 삼성전자,KT,한국전력,현대차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소폭 하락중이다.증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LG투자증권,대우증권,삼성증권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 코멘트가 나왔던 한솔홈데코는 상한가를 기록중. 코스닥에서는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휴맥스가 6% 넘게 떨어지고 있다.새롬기술,하나로통신,LG홈쇼핑,국순당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