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게임수출협의회' 출범.. 국산게임 수출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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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게임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통신사업자,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게임수출협의체가 12일 출범했다.
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한국디지털콘텐츠미래포럼'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산하 협의체로 운영할 게임수출협의회(회장 김우식)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용경 KT 사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게임수출협의회는 게임업계는 물론 KT SKT KTF 등 통신사업자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 등 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게임수출협의회는 내달부터 유망 수출 품목인 국산 게임의 해외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 KT 등 국내 통신사업자를 통해 게임산업 발굴·투자,외국 통신망사업자와의 연계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공사는 자금지원 및 각종 세제혜택을,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수출계약 체결시 계약이행보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