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효성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13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폴리에스터및 나이론 원사의 시황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익의 30% 정도를 차지했던 중공업 사업부가 한전 물량 감소로 실적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기여율 25%인 스판덱스 사업부도 공급과잉으로 마진 악화 예상. 올해 내내 영업 전망이 흐려 초과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낮췄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