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2005년까지 美 연준리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고수했다. 12일(현지 시각) 골드만 美 경제연구팀은 성장 전망 개선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美 연준리가 좀 더 '인내할(patient)'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그린스펀 연준리 의장도 기존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고 지적. 연준리도 낙관적인 올해 전망을 내놓으며 그린스펀 의장과 유사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언급하고 이는 내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들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러한 발언은 강한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저금리 정책 유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증시에 호재지만 단기 금리차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달러에는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