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금호전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3일 CLSA는 금호전기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고마진 CCLF의 판매로 LCD TV 시장성장의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매출 및 영업이익은 CCFL부문의 105% 연평균 성장률에 힘입어 향후 2년간 각각 41%와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 TV CCFL 수주가 예상보다 커 1분기 CCFL 출하량 및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75%및 78%의 사상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고마진의 CCFL 매출기여도는 지난해 27%에서 올해 43%로 증가해 영업마진이 작년 14%에서 17%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계 CCFL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일본에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