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달러가 조만간 유로,영국 파운드,호주 달러 등에 대해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 시각) 모건 환율 분석가 스티븐 젠은 美 달러 지수가 5~10% 정도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은 유지하지만 밸류에이션,경상수지 적자,재정적자 등을 감안할 때 달러가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유로,영국 파운드,호주 달러등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낸 통화들에 대해 현재 달러가 크게 저평가돼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통화에 대해서는 조만간 달러화가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