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월드] 작년 中 휴대폰시장 '토종업체가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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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대폰업체 닝보보다오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미국 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12일 보도했다.
토종 휴대폰 업체가 개별기업 기준으로 내수시장 최대기업으로 올라선 것은 처음이다.
베이징천바오는 중국 신식산업부(정보통신부)의 통계를 인용, 토종 휴대폰이 지난해 내수시장의 54.7%를 점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보다오를 비롯 TCL 콩카 등 3개 토종업체가 모두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휴대폰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0년만해도 11.39%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