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일본 투자설비 성장에 대해 신중한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12월 日 핵심 기계주문이 전월비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이는 향후 6개월간 성장이 지지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핵심 기계주문의 바닥 통과는 설비투자 싸이클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설명. 하지만 중소기업 대출 감소등 대출관련 지표들이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신용 성장 없이는 이러한 투자설비 상승세가 예상만큼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차기 성장 동인이 될 수 있겠지만 자사 소비관련지표를 볼 때 일본의 소비 수요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