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3일 외환은행을 신용등급 상향이 가능한 '잠재적으로 떠오르는 별(Potential Rising Stars)'로 선정했다. 이는 투기 등급(BB+이하) 기업 중 등급상향이 가능한 기업을 뜻하는 용어라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현재 S&P가 평가하고 있는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은 BB+이다. 외환은행측은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신규 자본을 확충했고 지속적인 내실경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P는 외환은행과 함께 현대자동차도 '잠재적으로 떠오르는 별'에 선정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