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2003년 이후 기업공개를 해 현재 거래되고 있는 8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매 개시 1개월 뒤 종가와 공모가를 비교한 결과 현대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종목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레인콤 상화마이크로텍 등을 주관했으며 이들 종목의 수익률은 1백81%에 달했다. 2위는 인터플렉스 등을 주관한 대신증권(수익률 1백76%), 3위는 웹젠 등을 주관해 92%의 수익률을 낸 미래에셋증권이다. 업계 전반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상장ㆍ등록 1개월 뒤 종가를 기준으로 55%이며 지난 2월11일 종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엔 평균 51%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