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공모한 제7회 자유주의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도화동 호텔 홀리데이인서울에서 열렸다. 자유주의대상은 사회평등주의 이념에 젖어들기 쉬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소논문 및 독후감을 공모해 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숭실대 경제학과 2학년 이정화씨(하이에크의 '치명적 자만'을 읽고)가 대상을 받았다. 또 △금상=유영은(서울대 행정대학원) △은상=이병민(한양대 경제금융학부) 박현철(성균관대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김선호(전남대 법학과) △동상=조용범(중앙대 경제학과) 김경수(중앙대 일반대학원) 김우성(한양대 경영학과) 남윤민(성균관대 정외과) 문광휘(서울대 행정대학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