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실태 파악 ‥ 정부, 대책 다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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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용불량자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신용불량자 1천명 정도를 대상으로 왜 신용불량자가 됐고 얼마를 연체하고 있는지, 어떤 대책 등이 필요한지 등을 자세하게 파악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태까지 신용불량자 통계는 성별, 연령별, 부채 구간별 신용불량자 숫자 정도지만 대책을 펴려면 좀 더 자세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어떤 정책을 쓸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 위한 기초 조사"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