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상품] '주가지수연동형 정기예금'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지수연동형 정기예금(신한은행)
제15차 지수연동예금으로 17일까지 판매한다.
3가지 종류가 있다.
만기는 모두 1년.
'상승형 45호'는 주가가 가입기간 중 한 번이라도 기준가보다 15% 상승할 경우 연 5.43%의 금리를 확정한다.
15% 미만 오르면 상승률에 따라 0∼10.18%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주가가 떨어지면 원금만 보존된다.
'상승형 46호'는 만기 때 주가가 기준가보다 5% 초과 상승하면 연 7.81%의 금리를 확정한다.
0∼5% 오르면 상승률에 따라 0∼7.81%까지 수익률을 적용한다.
'안정형 1호'는 주가가 한 번이라도 20%까지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으면 연 7.48%의 금리를 확정하는 상품이다.
◆자동이체 우대통장(수협은행)
고객의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하는 통장.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반 저축예금으로 △국민연금 전기 전화요금 등 공과금 △급여 △아파트 관리비 등을 자동이체할 경우 매달 이체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게 특징이다.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월 평균잔액이 20만원 미만이면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기존 수협은행 저축예금도 이 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오는 5월 말까지 자동이체 우대통장 등 신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5백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행사를 갖는다.
◆투웨이 플러스Ⅱ(씨티은행)
주가등락에 관계없이 최고 연 13%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방향성 지수연동예금.16일까지만 판매한다.
최저가입액은 5백만원이며 1년 만기다.
이 상품은 만기 때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에서 오르면 상승률에 따라 연 0∼13%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하락률이 20%를 넘지 않으면 하락률에 따라 연 0∼6%의 금리를 적용한다.
지수가 한 번이라도 20%를 초과 상승하면 연 5% 이자가 확정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향후 1년동안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 주가수준이 다소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