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유명 연예인과 의사,대학생,생산자단체,외식업체 등이 공동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16일 전국 각 지역별로 일제히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16일 낮 12시30분 명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허상만 농림부 장관과 탤런트 하희라씨,가수 현숙씨,홍서범·조갑경 부부,윤무부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조류 독감으로 소비가 급감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적으로 7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