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기업은행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동원 이준재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BPS대비 PBR이 1.0배 수준에 그치고 있어 대형 시중은행의 1.7배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4분기중 고정이하 여신의 순증액이 1~3분기 추세에서 더 악화되지 않았으며 연체 순증액이 오히려 추세가 크게 꺽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도 9,000원에서 9,8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