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의 새바람] 여름엔 에어컨.겨울엔 난방기..템피아 히트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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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에어컨으로 겨울에는 난방기로 사용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냉난방기 업계에서 '으뜸기업'으로 평가받는 (주)히트펌프템피아(www.heatpumptempia.com)의 '히트펌프 시스템' 냉·난방기가 바로 그것.
이 제품은 열펌프로 냉·난방 온도를 조절한다.
대기 중에는 언제나 열이 있는데 이 때 잠재해 있는 열을 잠열이라 부른다.
열펌프는 펌프질해 이 잠열을 한곳에 모은 후 대기중에 다시 내보내는 원리로 작동된다.
다시 말해 대기 중에 잠재해 있는 열을 모으고 이를 가공해 실내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
이는 이 업체가 자체 개발한 '6단계 싸이클 방식의 열 교환시스템' 기술로 가능한 일이다.
대부분의 엔진은 4싸이클 또는 2싸이클이지만 템피아는 6싸이클 방식을 열히트에 적용했다.
또한 템피아 제품은 연료가 필요없다.
태우는 것이 없어 배출되는 가스도 없다.
자연히 대기오염이 없고 연료비도 저렴하다.
템피아의 열펌프는 영하 15℃이하에서도 쉽게 작동한다.
통상 우리 나라에서는 에어컨은 2개월,난방기는 8개월간 사용한다.
그러나 템피아의 시스템은 주로 난방기로 사용하다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사용하면 된다.
현재 이 제품은 20·30·40·70·90평등 모두 5가지 상품이 나왔다.
업무용·상업용·사업용으로 사용하면 고객들에 쾌적한 실내 온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한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베스트 신상품,우수특허제품,환경지킴이 로열 브랜드 등에 선정됐다.
또 1백대 우수 특허 제품대상에서 2년 연속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템피아는 지난 2월 중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회사 백용현 대표는 "기존 냉난방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재구매 욕구를 부여하는 대리점망을 구축해 차별화된 제품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02)-470-4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