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의 새바람] '렛츠고하우징' .. 목조주택 45일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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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목조주택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목조주택 NO.1 렛츠고하우징(www.letsgohousing.com)이 주택문화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목조 주택의 장점은 콘크리트 주택보다 오히려 내구성이 강하다는 것.
설계 구조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목조주택의 장점에 대한 인식 부족과 건축비 부담 때문에 일반인들이 건축을 망설여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잠재 수요 증가와 함께 목조 주택 건축 기술의 발전은 공기 단축을 가져왔고 이제 대량 보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전국에 100여채의 펜션 및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경기도 여주에 자동화 시설로는 국내 최초인 목구조 벽체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목조주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특허 출원한 P.C.B (프리캐스팅블록 기초시스템)와 공장에서 기계로 제작되는 W.P.S(우드 패널 시스템:목조 벽체 및 트러스)로 기초에서 골조까지 약 10일이면 공사가 끝나 현재 3~4개월 정도 걸리는 목조주택 공사기간을 약 한 달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맞춤으로 제작되므로 현장에 버려지는 자재가 없어 약 15%의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며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품질이 일정한 것도 장점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펜션도 평당 350만원대의 공사비가 들었으나 이 방식대로라면 약 10% 정도는 공사비 절감이 가능해진다.
이 회사 방정영 사장은 "여주공장내에 목조주택 학교를 설립해 누구나 쉽게 적은 비용으로 목조주택 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국내 목조주택 시장의 70%를 석권한 후 어린이 도서관, 미용실, 소규모 테마 건물, 레스토랑 등에도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02)2057-9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