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에 대해 마케팅 비용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롯데쇼핑의 대구 2호점 출점으로 이러한 마케팅 비용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환경이 여전히 불투명해 주가 상승 요인은 크지 않지만 부정적 요인이 이미 많이 알려져 왔다는 점을 감안해 시장수익률 의견 유지. 또 올해 3월 결산시 은행이자율 이상의 배당을 고려하고 있어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