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기술주 투자와 관련해 다운스트림(부품업체)이 낫다고 추천했다.삼성전기와 삼성SDI등. 암로 홍콩의 황민성 기술주 수석 연구원은 최근 자료에서 전 세계 핸드셋 시장이 회복 신호를 나타내면서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세계 핸드셋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고객과 제품이 다각화된 핸드셋 부품 업체들이 핸드셋 완성 업체보다 더욱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삼성SDI(목표가 21만원)와 삼성전기(목표가 5만8000원)에 대해 매수 의견을,LG전자와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각각 유지했다. IT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