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3:38
수정2006.04.01 23:40
조각보와 소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옛사람 솜씨·옛가구 민속품'전이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관훈동 고도사에서 열린다.
조각보 2백여점과 해주반 60여점이 출품된다.
한국여성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배어 있는 조각보는 색채와 조형의 결합으로 이뤄내는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우리나라 소반 중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해주반은 연꽃문 모란문 새(鳥)문 글자문 등 다양한 전통문양이 투각돼 있다.
옛가구 민속품전에는 자개 사랑방가구 이층책장 반닫이 문갑연상 뒤주 찬장 등이 소개된다.
(02)735-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