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하나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CLSA는 하나은행의 4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770억원으로 예상치 1천310억원을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비이자 수익부문에서 470억원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순이자마진확대와 무수익 여신감소,수수료수익확대 라는 추세면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예상보다 빠른 영업수익부문 성장세와 무수익여신의 감소에 따른 수익모멘텀 증가에 따라 올해 수익전망치를 1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4,5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