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교역조건지수(Terms of Trade Index)가 5주만에 하락했다. 16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OPEC의 감산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지난주 亞 교역조건지수는 전주대비 0.3% 하락했다.골드만삭스 非에너지 지수도 2% 상승. 수출 단가면에서 화학제품 가격은 상승했지만 D램 현물 평균가가 3.9%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단가는 보합 상태를 유지했다. 골드만은 자체 평가한 글로벌 선행지표와 ISM 지수가 전 세계 환경이 亞 수출에 우호적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亞 교역조건지수 하락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마진 측면에서 중국은 디플레이션 수출국에서 인플레이션 수출국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