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조선업종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6일 UBS는 선박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의 수주물량,교체수요 등에 힘입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감은 최근 주가 부진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환율보다 선박가격이 주가에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원화 1% 절상시 주당순익이 2.5 감소하지만 선박가격 1% 상승시 주당순익은 7% 상승한다고 설명.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업종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으며 매수(2) 의견을 내놓았다.삼성중공업은 중립(2) 의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