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와 위생용품 기업들이 웰빙(well being) 바람을 타고 특화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서구화된 식생활에 맞춰 지방과 단백질 분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와 장에서 두번 소화작용을 하는 프리미엄급 소화제를 내놓았다. 한국얀센은 여성이 생리 때 느끼는 통증에 초점을 맞춘 생리통 전용진통제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보람제약은 나노기술을 이용해 체내흡수율을 높인 종합감기약 시판에 나섰다. 일동제약도 빈혈을 예방하고 월경으로 철분 손실이 많은 여성에게 효과적인 영양제 시판에 들어갔다. 위생용품 전문기업 휠텍은 위생변기커버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