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시장수익률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17일 CLSA는 한전의 지난해 실적중 영업이익부문에서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7%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건비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올해도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L은 이어 1월 전력판매량이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1.3% 증가에 그쳤으며 3월 요금인하후 평균요금이 전년대비 1%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CL은 한전의 재평가는 발전자회사 등의 매각 등을 통한 구체적인 잉여현금흐름이 창출되기 전까지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요금인하,연료비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순부채는 전년수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시장수익률하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