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전동차 80량(총 1억달러 규모)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로템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입찰에서 캐나다 봄바르디아와 독일 지멘스,프랑스 알스톰 등 세계 유수업체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고 17일 발표했다. 최종 낙찰자 선정은 3월,본계약 체결은 5월이지만 로템은 일부 계약의 세부 사항만 협상대상으로 남겨 놓은 상태라 본계약 체결을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