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 국내 주방구조에 맞도록 설계된 빌트인 전용 전기오븐 '솔라돔'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빛을 활용한 신개념 전기오븐으로 기존 전기오븐보다 조리 속도가 최대 3배 가량 빠른 게 특징이다. 음식물을 신속히 가열시켜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을 고온 분해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탄수화물 등 유익한 영양소는 최대한 유지시켜주는 '웰빙'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 하단부에 별도의 서랍공간을 마련,음식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보관할 수 있고 행주 도마 접시 등 식자재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백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