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7일) 삼성전자 한때 57만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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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0%(3.52포인트) 오른 884.80을 기록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2천3백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장을 지지했다.
하지만 후속매기 부진으로 지수의 상승탄력이 둔화돼 강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업종별로는 보험 운수장비 의약 비금속광물 음식료 건설 증권업종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업종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57만1천원까지 올라갔다가 하락세로 반전,56만원에 마감됐다.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전기 등 중가우량주에 순환매가 유입되며 2∼5% 상승했다.
실적이 크게 호전된 동양종금증권,줄기세포관련주인 선진,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관련주인 세신버팔로를 비롯 동양물산 신동아화재 남양 중앙제지 우방 등 1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일본에서 조류독감 의심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수산물가공업체가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