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 순익 692% 늘어 1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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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백92% 늘어난 1백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천2백48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정밀은 17일 "GM대우 납품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한데다 직류(DC) 모터의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어나 순이익이 대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정밀은 DC모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OEM업체인 한국기전과 성우산업에 각각 40억원을 출자해 기업합병을 추진하고 지분율 95%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같은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대우정밀은 이날 전날보다 4.16% 상승한 1만5천원을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