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인터넷포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다음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18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인터넷포털 업종분석자료에서 ‘인터넷 서비스의 성장판은 아직도 열려있다’고 평가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인터넷업종의 4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온라인쇼핑,온라인광고,컨텐츠서비스가 높은 성장성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검색광고와 웹보드 게임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그는 인터넷포털업체들의 올해 전년대비 매출성장률과 수정 EPS증가율이 각각 42%와 36%에 달하면서 여전히 우량주로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 부분에 걸친 고른 성장이 예상되고 비용부담 증가 역시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한 다음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