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사료가 중국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톈진에 낙농 사료용 완전배합사료 공장을 설립한 것을 계기로 중국내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만간 중국내 광저우 칭다오 등지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한일사료는 단순히 사료를 만들어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한우 수정란 등 고부가가치 연구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육대학교와 한우 수정란,젖소 수정란 이식과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키로 했다. 또 한우 수정란 등을 서울우유 회원 농가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한일사료는 이날 1.83% 오른 5백55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일 연속 상승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