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한국 고용시장 동향이 올해 완만한 소비 회복 견해를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19일 던컨 울드릿지 UBS 홍콩의 경제분석가는 '1월 실업률' 코멘트자료에서 계절조정 실업률이 3.3%로 전월비 0.2%P 하락한 가운데 소비와 밀접한 취업자 증가율이 전년대비 1.7%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울드릿지는 1월 고용 통계가 수출 붐 덕택에 따른 제조업 부문에서서의 인력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울드릿지는 올해 핵심 인플레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6%로 상향 조정하나 지난해 3.1%에 비해서는 완만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4분기까지 한은의 콜금리 동결을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