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말레이시아 증시가 마침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19일 CL 분석가 샨 추는 그동안 뒤쳐져있던 말레이시아 증시가 긍정적 뉴스과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마침내 다른 亞 증시를 따라잡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일반적으로 펀드들이 비중축소를 유지해오던 말레이시아 증시에 대해 최근 이틀간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역내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지적. 또 1998년 이후 말레이이사에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해오던 자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짐 워커가 최근 말레이시아 방문 첫 날 긍정적 관점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5%를 넘어서는 내수소비 성장률과 민간투자 증가세등 내수수요 스토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경제 상황을 진단해볼 때 실적 서프라이즈와 상향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특히 은행주와 자산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