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사원들의 평균 연봉은 2천4백72만원,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3천4백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는 최근 주요 대기업 3백38개를 대상으로 '2004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 평균 2천4백7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업종으로 평균 2천8백12만원이었다. 조선ㆍ중공업ㆍ자동차는 2천6백52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다음은 ITㆍ통신(2천6백50만원) 석유ㆍ화학(2천5백18만원)의 순이었다. 개별 기업중 신한은행은 3천4백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