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9일) LG카드, 감자설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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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반등,880선에 다시 올라섰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52%) 오른 881.65로 마감됐다.
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 하락과 불안한 환율 움직임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한미은행과 조흥은행이 7% 이상 뜀박질한 것을 비롯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POSCO 등 시가총액 빅4가 모두 상승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하이닉스는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6%대의 강세를 보였다.
M&A재료가 부각된 STX,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토지를 매각키로 한 보루네오,1월실적이 호전된 대우종합기계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LG카드는 감자설이 제기되며 상한가에서 9.67%의 급락세로 돌변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SK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