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권은 19일 네패스의 성장성이 예상보다 높다며 목표가를 1만5천원에서 1만8천2백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의 경쟁적인 설비 증설로 네패스 케미컬 부문의 외형성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도 기존 20%에서 24%로 올린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도 각각 5%,16%씩 올린 9백43억원과 2백22억원으로 제시했다. 네패스 주가는 이날 4.35% 오른 1만2천원으로 마감돼 지난해 3월 저점에 비해 1천1백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