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천만 관객시대가 열렸다. 플레너스시네마서비스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개봉 58일만인 19일 낮12시께 전국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4일 개봉된 '실미도'는 지난달 31일 한국영화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던 '친구'의 8백20만명 기록을 깬 이래 사상 첫 1천만명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