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전선 이상없다" 20일 현대증권 이상재 경제분석가는 올해 한국 경제가 상승세를 위축시킬 만한 4가지 걸림돌을 만났으나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수적 현상일 뿐이라며 확장국면으로 진일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가지 걸림돌로 ▲미국의 금융긴축 선회 가능성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 움직임 ▲중국 성장 속도 조절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는 경기 상승기에 나타나는 일종의 '호사다마'로 비유. 이 연구원은 "수출경기도 이상이 없는 가운데 내수회복 조건도 성숙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수 부문의 경우 노동소득 개선,소비심리 회복 확산및 가계 재무구조 개선,내수부양 정책기조 등을 바탕으로 "점차 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