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시에,"韓..U자형 회복..원貨 강세 용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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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 경제에 대해 U자형 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모건 분석가 앤디 시에는 한국 소비 침체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진단하고 1분기 소매 매출이 전년대비 양호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한국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제시.
다만 GDP내 가계 부채 비중이 높아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판단하고 U자형 회복을 예상.
금융업종은 신용카드 버블로 인한 손실을 흡수하며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금리는 6개월동안 동결될 것이며 첫 번째 인상 시점은 美 연준리와 동일할 것으로 추정.
소비가 회복되면서 한국 정부가 원화 절상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화에 대해서는 강세 전망을 취했다.
한편 칠레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외국 자본의 국내은행 인수 허용 가능성등 국제화에서도 진전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