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사장 女부사장이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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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사는 재닛 로빈슨 수석 부사장(53)이 연말 뉴욕 타임스의 최고 경영자(CEO) 겸 사장 러셀 루이스(56)를 승계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은퇴하는 루이스 사장은 지난 66년 대학 재학시 사환으로 뉴욕 타임스와 인연을 맺은 뒤 97년 이후 사장을 맡아왔다.
여성 언론인인 로빈슨은 2001년 신문 영업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뉴욕 타임스사는 뉴욕 타임스와 보스턴 글로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주식의 절반을 매입,지분을 늘렸다.
뉴욕 타임스는 근년 전국적인 판매 확대와 함께 주말관광판,미술 및 가정 관련 주말판을 신설,판매 부수가 늘어났다.
뉴욕 타임스는 평일 판매부수가 98년 9월 1백7만부에서 지난해 9월 말 1백12만부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