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미디어(대표 현무환)가 영어 홈스쿨 '석쎄스올'(www.successall.co.kr)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작년부터 운영해온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석쎄스올 영어클럽'을 무점포 소자본 재택 사업 형태인 홈스쿨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로 영어에 자신감을 갖춘 20∼30대 여성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사업자는 간단한 영어 독해ㆍ청취 시험과 원어민 대상의 영어회화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다. '석쎄스올'은 유치원생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어 홈스쿨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세계 여행 △문화 탐방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짜여진 교재 속의 주인공이 돼 영어를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웅진미디어 경영지원팀의 김종호 과장은 "영어 홈스쿨을 시작할 때 드는 교육비나 홍보전단물 비용 등 초기비용 1백만원만 부담하면 홈스쿨을 창업할 수 있다"며 "회원 1인당 월 6만원씩 받는 수업료 전부가 교사 수익으로 잡힌다"고 강조했다. 1577-3335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